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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5일 살기 6/13일 시작 1일째

야금맘 2023. 6. 17. 14:47

아버님 11일에 49제 끝나고 12일 짐싸고 13일 1시30분 비행기로 제주도로 고고~~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 결정된 일정이었다
어머님과 함께하기로 결정되어 4식구 함께 뱅기로 쓩~~

이지 생애 처음타는 비행기로 약간 긴장했으나 대한항공은 다르다.. 예전에 다른 뱅기 탔을때 날아오를때 소리가 엄청 커서 그랬는데 이번엔 엄청 편안하고 조용해서 놀랐다..이지도 편안하다 ㅎㅎ

뱅기에서 요거 저거 만져보고 하느라 정신없음
창가자리였으면 좋았을텐데..

했으나~ 동전으로 체스 놀이 하면서 스튜어디스 언니들이 주신 오렌지쥬스와 함께 즐거운 비행을 마쳤다

제주 공항 도착

엄청 달린다 ㅎㅎ 제주인지 서울인지 알바 아니다 ㅎㅎㅎ그냥 신남

제주 공항에서 아빠가 렌트 해올 동안 갑자기 티라노가 나타났다 ㅋㅋㅋ
티라노 언니가 일행을 찾는 다급한 전화에도 이지는 아랑곳없이 계속 쫓아 다니면서 웃고 있다

아참참! 아빠가 면허증을 안가져가서 사진찍어서 보내줬다.. 다행이네..렌트카 만세
K52022년형 슈퍼 보험(?) 인가로 해서 15일 33만원 싸게 잘한듯
역시 돌하르팡이다^^
뱅기표도 거기서 끊었다^^

또 감사한일
어머니가 여권은 안챙겨도 되냐하셔서 그렇다고 말씀 드렸더니 신분증도 안가져오셨다.. 공항버스시간 10분 남겨놓고 어머니 댁에 여봉차로 왔다갔다 한후 도착시간에 차를 주변에 세우러 갔다..차가 2분 늦게 왔지만 택도 없다.. 인터넷 예매로 짐도 많고 애도 자고 있어서 시간응 좀 끌어야 하나 하고 있는데 기사님이 짐 다
실어 주시고 자는 아이 태울동안 기다려주시고 아빠가
지금 차를 세우고 오고 있다 하니 어디에서 오시냐면서 오는 방향쪽 으로 가주신다고 거기서 기다리라고 전화 하라고 하신다 ㅜㅜ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이번 여행일정의 시작이 조금은 급했지만 기사님 덕분에 기분좋은 시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