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수용소에 있는 동안 프랭클은 동료 수용자가 언제 죽을지 매 우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수용자들이 목적을 잃자 그들의 눈 에서 생명의 불빛이 사라진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매일 먹 는 작은 빵 조각을 나눠 먹고 싶지 않아 다른 사람들과 단절하고, 그 순간의 고통에서 자신을 무감각하게 만들기 위해 충동적으로 단기 도파민을 추구했다. 그들의 목적 상실은 육체의 죽음으로 이 어졌다.
고통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앞으로 나아갈 희망이 없던 그 들에게 행복은 불가능했다. 목적이 없는 현재는 감옥이 됐다. 목적 이 없는 삶은 과거의 생각이나 자살 충동, 그 밖에 다른 심각한 문 제들에 갇혀 있는 삶이다.
살아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남아 있는 생명은 모조리 순 간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사용됐다. 그러다가 그들은 물에 빠진 사람이 산소를 갈망하는 것처럼 죽음을 갈망했다.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이렇게 적었다.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은 수용자는 불행한 결말은 맞았다. 믿음을 상실하면서 그들은 정신적인 힘도 잃고 말았다. 그들은 스스로 무 너져 내렸으며 정신과 신체가 파괴되는 길로 들어섰다...
용기와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가 신체의 면역력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사람은 희망과 용기를 갑자기 잃으면 얼마 나 치명적인 결과가 생기는지 이해할 것이다.
불현듯 의사들의 희망없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껴진다.
빅터플랭클은 부인이 다른 수용소로 옮겨
지면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버텼구나..
또다른 생각
람타“ 라는 책이 있다 영성책
람타를 잘 못읽으면 죽음이 영성의 최상으로 비춰진다고 한다.실재로 람타를 일고 자살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기억희미하지만 그래서 개정판을 냈다고 해던것 같기도 하고…( 믿거나 말거나 였던것 같기도 하고)
불교에서 쓰이는 열반이라는 말도 단편적으로 죽음을 의하기도 한다. 하지만 살아서 열반에 드셨던 부처다 ..
이상 야금맘의 어쩌구 저쩌구 …. 퓨쳐셀프 너무 재미나네~ 그동안 공부하고 읽어왔던 자기계발 영성 책들을 정리하고 잘 풀어놓은듯 하기도 하고^^
체인지 그라운드 신박사님의 영상을 보고 책을 샀는데 아껴 읽고 깊은 책일세.. 한글자 한글자 새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