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딸 2

오늘 딸아이와 한바탕하고..너무 마음이 아파서 여보한테 전화했어

아침에 늦었구만 딸램이 계속“ 잠깐만 잠깐만” 만 반복한다..코도 훌쩍거리는데 약도 쓰다고 안먹고..아..후아… 부글 부글 유치원에서 선생님께 전화도 오고..10:15분쯤 … 암튼 그러다가 “니맘대로해 엄마는 엄마일 할테니까 !!!”..노트북 앞에 앉았다..등뒤에서 들리는 소리 “그럼 맘대로 하라했으니까 물을 바닥에 좀 쏟고 엄마꺼 중요한 거 물 부어서 이렇게 구기고 ..“하면서 내뒤로 온다.. 부글 부글 하다가 ”너! 그랬지?!! 기다려“그리고는 딸애가 애지중지 싸놓았던 가방에서 최애하는 시나모롤 박스를 꺼내서 북북 찢었다..딸애는” 악! 엄마 그러지마요!! 내 시나모롤 ㅜㅜ“ 하면서 엄청운다..내가 아끼는 건데!!!! 하면서 악을 악을 쓰면서 운다..난 눈을 부릅뜨고 ”너 아끼는거 이렇게 하니까 기..

카테고리 없음 2025.03.14

어제는 6살 딸아이 앞에서 뚝뚝 눈물을 흘렸다

요즘 6살딸램이 말을 안하고 짜증을 잘 부린다. 평소엔 수다수다수다쟁이인 딸아이가 내 대답에 막무가네로 소리지르고 짜증을 낼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보통은 그냥 저리를 떠버린다) 어제 하원길에 도서관도 들르고 여기저기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가는 40분은 이지가 항상 잠에 빠져든다.. 또 들쳐 업고 카페로 직진 아이가 한시간정도 잔후에 놀다가 또 멘붕의 상황이 연출되었다 뭔가를 보내지 말라고 얘기해서 안보냈다고 얘기를 하는데 내ㅜ예기는 듣지 않고 계속 테이블을 치고 발로 차면서 자기 얘기만 한다.. 나는 나와서 이지를 기다렸다.조용히 기다리기 10분 문앞에 나와서 앉아 있다 집으로 가는 도중 갑자기 나를 막아서며 짜증을 내기 시작.: 왜 ? 말을해! 해도 잉잉 거리며 제자리에..

카테고리 없음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