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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위협 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야금맘 2023. 9. 23. 11:15

을 파악하려면 나는 정기장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이때 실패가 최 고의 친구였다.경기장에는 나보다 한 발 앞선 사람들이 있었고, 그 들에게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로렌과 내가 세 명의 아이를 입양했을 때도 우리는 직접 부딪히 며 배웠다. 특정 주제를 다루는 책들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그런 책에 있는 조언을 실제 경험에서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모호할 때 가 있다. 경기장 안에 있으면 지금 당장 제대로 된 해법이 절실하기 때문에, 책에서 얻은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경기장안에 서 실패를 경험하면 제대로 배운다.
경기장 밖에 있으면 현실은 모른 채 이론만 따지며 비평을 일삼 게 된다. 그곳에는 진짜 위험이나 패배가 없으니 무언가를 배우려 고도 배운 걸 응용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경기장 안으 로 들어가서 현실에 맞서면 실패하며 배우고, 배운 걸 응용한다. 당 장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게 된다. 아이 를 입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나는 수시로 울고 보채는 아이를 달래 느라 밤새 한잠도 못 잔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부모에게 서 떨어져 낯선 사람들과 사는 아이를 어떻게 탓하겠는가? 날마다 나는 실패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7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나는 아빠로서 하는 일들이 하나같이 다 실패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경기장 안에 있다. 그리고 배우고 있다.
7년 전보다, 아니 7일 전보나 나는 육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 다. 실패하고 배우는 일이 불편하지 않다. 실수해도 괜찮다. 현재의 ' 수는 몇 년 전의 실수보다 훨씬 더 중요한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건수 월 년 전보다 더 큰 경기를 뛰고 있다. 이 경기에 걸린 상금은 더 많다. 더 깊은 사랑을 얻게 되고, 승리할 때마다 큰 보람이 있다.
• 경기장 밖에 있으면 꿈꾸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기를 즐길 수 있 다. 하지만 진정한 보상은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은 실제 경기 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대로 모른다.
관중은 앉아서 분석만 하다가 두려움과 결정 피로(결정을 내리기 위 해 너무 오래 고민한 후에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상태-옮긴이)를 느 껴 옴짝달싹하지 못한다. 그렇게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기를 주저 할수록 미래의 나에 대한 제약은 점점 커진다.
경기장 안에 있다는 것은 '현실'을 직면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이 다.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더는 현실이 두렵지 않다. 현실이 곧 고 사이기 때문이다. 경기장 안에 있다 보면 마침내 미래의 내가 되어 현실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